호남문화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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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 광주학생독립운동 3·1운동의 정신을 되살린, 광주학생독립운동 목록

문화원형 개요
광주학생독립운동은 일제강점기인 1929년 11월 3일 광주지역에서 일어난 학생들의 항일투쟁이다. 그 첫 발단은 10월 30일 광주를 떠나 나주로 가던 통학열차에서 일본인 학생들이 광주여고보 3학년 박기옥 등을 희롱하자, 이를 목격한 박기옥의 사촌 동생 박준채 등 한국 학생들이 일본인 학생들과 싸우면서 시작되었다. 다음 날까지 계속된 싸움은 11월 2일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3일 또다시 충돌이 일어나면서, 광주고보 학생 가운데 일부가 일본 학생을 편들어 보도한 일본어 신문 ‘광주일보’ 본사를 습격하여 그 윤전기에 모래를 끼얹게 되면서 확대되었다. 이는 개인 간의 감정적 충돌이 학교와 학교의 충돌로, 더 나아가 호남일대의 한국인과 일본인 사이의 충돌로 발전한 것이다. 광주의 학생들이 시작한 이 운동은 전국의 대학과 주요 공·사립학교 등 전국으로 전파되어 총 194개교 5만 4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다음 해인 1930년 3월까지 지속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580여 명이 퇴학처분과 함께 최고 5년의 체형을 받았고, 2,330여 명이 무기정학 처분을 받았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은 3·1운동 이후 한풀 꺾여 침체 상태에 빠졌던 항일독립정신을 다시 한 번 분출시켰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기획의도
광주학생독립운동은 일제강점기 광주에서 시작하여 전 나라와 해외로 뻗어나간 독립운동임. 학생들에 의해 주도되었다는 점, 더욱이 신간회 등 각종 사회단체까지 가세해 조직적인 저항운동으로 전개될 수 있었다는 점과 자력으로 독립을 성취하기 위해 무장 항쟁을 모색했다는 점 등이 역사적으로 큰 의의를 지니고 있음. 그러나 그동안 여러 왜곡된 정책으로 인해 단순한 학생운동으로 알려져 있어 그 가치에 비해 높게 인식되지 못하고 있었음. 따라서 광주학생독립운동의 가치와 의의를 새로이 조명하고 창작 소재화하여 호남 문화 콘텐츠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함
개발내용
  • 사이버 맵
    • 광주학생독립운동과 관련된 정보를 사건, 지역, 인물로 구분하여 각 주제의 정보들이 통합되어진 사이버 맵
    • 각 사건의 사진자료들이 각 주제의 정보들로 이어지는 구조
    • 사용자의 조작에 따라 지역·인물과 관련된 멀티미디어 정보를 체험케 하는 구조
  • 2D 그래픽
    •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발단이 된 사건으로 나주역에서 일본인 학생들이 한국인 여학생들을 희롱해 벌어진 한·일 학생들 간의 충돌
    • 1929년 11월 3일(음력 10월 3일). 일본의 국경일인 명치절과 한국의 개천절이 겹치게 된 날 억지로 신사참배를 마친 한국 학생들의 민족 감정이 폭발한 이야기
    • 광주의 학생들이 대거 가두시위를 벌였다는 소식을 접한 전국의 사회단체들이 조사단을 파견하여 진상조사를 펼친 이야기
  • 영상물
    • 생존하고 있는 당시 증언자들을 통한 생생한 인터뷰를 발굴하고 기록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물 제작
    • 광주학생독립운동이 일어났던 진원지, 발생 학교와 독립운동 장소, 전국과 해외로 뻗어나갔던 독립운동 발상지의 현장 기록
    • 단순한 학생운동으로 저평가되어 학생의 날로 기념되어 온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새롭게 조명한 교육용 영상
활용방안
  • 기억해야 할 우리 근대사를 배경으로 한 콘텐츠로서 교육적·역사적·문화적 효과
  • 광주학생독립운동 관련 나주·광주 독립운동지를 연계한 체험코스, 체험관, 조성 및 지역관광시장 개척 효과
  • 독립과 민주화를 위해 쓰러져간 사람들의 공간을 콘텐츠화함으로써 호남 지역 역사 콘텐츠의 수준 향상 효과
  • 광주학생독립운동과 관련 인물, 지역, 사건을 접목시킨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개발 효과
  • 독립을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의 정신을 기리는 효과
  • 잊혀져가고 잘 다뤄지지 않는 역사의 디지털화로 영구 보존 효과
  • 접근이 어려운 나라 밖 독립운동 현장 정보의 디지털화로 영구 보존 효과
  • 청소년과 성인이 사이버 체험관을 통해 함께 즐기는 문화 향유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