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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 석탑 못다 이룬 백제의 꿈, 익산 미륵사지 석탑

작성 : dang32g / 2008-04-20 14:29 (수정일: 2018-01-18 14:30)

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한국에 남아 있는 불탑 가운데 최대(最大)·최고(最古)를 자랑하는데 무너진 뒷부분을 시멘트로 보강하여 겨우 그 형체를 보존하고 있었다. 지난 2000년부터 탑을 해체·복원하는 작업에 들어가 당분간은 미륵사지 석탑(서탑)을 볼 수 없다. 이 석탑은 평면이 4각형인 다층석탑이었을 것으로 보이나, 6층까지만 남아 있어 정확한 층수는 알 수 없다. 다만 동탑지에 최근 9층으로 추정하여 복원한 석탑을 건립하였다. 탑이 세워진 시기는 백제 말 무왕(재위 600∼641) 대로 보는 견해가 유력하다. 이 탑은 양식상 목탑에서 석탑으로 이행하는 과정을 충실하게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