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문화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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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 솟대와 장승 하늘을 잇고 땅을 지키는, 솟대와 장승 목록

문화원형 개요
솟대와 장승이 언제부터 제작되기 시작했는가는 확실치 않다. 솟대의 경우 이른바 우주나무(cosmic tree)와 하늘새(sky birds)의 결합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우주나무가 뚜렷한 하나의 신앙으로 자리 잡고 강화된 것은 북아시아 샤머니즘의 수직적 우주관과 관계된다. 곧 샤먼의 천계로 비상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의례 장소에 세웠던 것이다. 장승은 인간의 기구 사용에 따라 나무를 조각하여 마을의 계표로서의 수호신상으로 제작하기 시작하였으며, 선사시대의 흙, 조개껍질, 뼈 등에 그려진 신상이나 솟대, 선돌, 돌무더기, 신목, 신당 등과 함께 생성된 원시신앙의 조형물에서 그 뿌리를 찾고 있다. 솟대는 마을수호·농사성공·돛대표시·급제 기념의 기능이 있고, 장승은 부락수호·방위수호·산천비보·읍락비보·불법수호·경계표와 금표·노표·성문수호·기자의 기능이 있다.
기획의도
호남 솟대·장승은 호남 지역 전역에 걸쳐 분포되어 있고, 통일신라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존재해 왔다. 전남과 전북, 그리고 각 지역에 따라 그 특징을 달리하며, 설화, 속담, 판소리 등에서 많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콘텐츠화하여 재조명하는 일이 필요함
개발내용
  • 인터렉티브 맵
    • 기본적인 솟대·장승 관련 정보와 호남 솟대·장승에 대한 멀티미디어 정보들을 사용자의 콘텐츠 접근성과 활용성이 편하게 제공
    • 각 지역의 지도를 웹사이트의 전면에 배치
    • 호남 솟대·장승의 소재지와 유형, 재질, 시대 등을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맵을 개발
  • 타임라인
    •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 조선시대,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호남의 솟대와 장승의 시대별 분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각 시대의 솟대와 장승의 정보를 하나의 타임라인상에 구현
    • 사용자가 스크롤바를 제어하면서 시대별 솟대·장승을 개관
    • 솟대·장승에 대한 세부적 설명이 팝업창으로 나타남. 팝업창에는 이름, 소재지, 지정, 명문, 제작 연대, 형태, 기능을 포함
  • 테마 뱅크
    • 솟대·장승과 관련된 설화, 속담, 판소리를 중심으로 이야기 가치가 높은 테마를 선발
    • 단막극 형태의 에피소드를 제공하는 이야기관을 개발
    • 관련성이 높은 테마와 사건, 인물을 연결망으로 이어 한눈에 관계를 이해
활용방안
  • 호남 지역의 솟대·장승에 대한 독특한 접근방식을 통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개발 효과
  • 호남 지역을 배경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 영상산업의 중복투자문제 해결 제작기간 단축 효과
  • 장승제를 통한 호남 지역 축제콘텐츠의 수준 향상 효과
  • 전통민속예술을 소재로 지역의 관광 활성화
  • 농민의 고단함을 함께 해소하고 정신적 유대의식을 확인하는 효과
  • 전통 예술을 통해 현대 예술의 새로운 장르를 모색하고 결합하는 문화 창조 효과
  •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지 않고 소멸 가능성이 있는 솟대·장승 관련 정보의 디지털화로 영구 보존 효과
  •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향유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