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문화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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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8 군산 개항장 일제강점기 신도시 건설의 기억과 재생, 군산 개항장 목록

문화원형 개요
군산은 북쪽으로는 금강, 남쪽으로는 만경강이 서해로 유입되는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백제 문화가 일본으로 건너가 아스카문화를 꽃피우게 한 관문이었고, 나당연합군에게 침공을 당할 때에는 군사적 기능이 증대되었던 지역이기도 했다. 고려와 조선시대에도 조세와 공물의 집산지로 크게 성황을 이뤘다. 일본이 군산에 발을 붙인 것은 1894년 청일전쟁 때부터이다. 개항과 동시에 정부에서는 감리서, 경무서, 세관과 우체사, 전보사를 설치했고, 일본도 목포영사분관, 부속경찰서와 우편국을 설치했다. 1899년 개항 후 1914년 거류지제도를 철폐할 때까지 15년간 군산은 타지와 전혀 다른 특별한 행정, 특별한 이익을 마음대로 행사할 수 있는 별천지였다. 그 후 1945년 해방을 맞이하기까지 30여 년간은 일제의 토지점탈과 식민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 상처의 공간이었다.
기획의도
군산 개항장을 중심으로 일어난 근대와 식민지의 다양한 역사, 사회, 문화, 경제, 정치적 사건을 창작 소재화. 해당 소재를 디지털 기반의 콘텐츠로 개발하여 이용자의 접근 환경 개선
개발내용
  • 스토리 뱅크 ‘군산 이야기’ 구축
    • 일제강점기 항만노무자와 정미소 선미공(選米工)의 파업 투쟁을 소재로 한 영화 시나리오
    • 청일전쟁부터 군산 개항, 일제강점, 해방에 이르기까지 군산에서 벌어진 역사적 사건을 주제로 한 초중등 학생 교육용 만화 및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 플래시맵 기반의 영상 다큐 제작(다국어 자막 및 음성 지원 포함)
    • 개항부터 해방까지 군산의 면면을 사진, 음성, 자막, 애니메이션을 탑재한 콘텐츠로 제작
    • 장면 구성 예시:전라우도와 군산진, 고병선도, 군산항 수축공사, 개항 직전의 군산, 개항 당시의 군산, 부두 노동자의 파업, 거류민단 시대의 군산, 3.1운동과 군산감옥, 1920년대의 영화동 거리, 일본 십팔은행, 군산경찰서, 1920년대의 군산시장, 임항창고 설치공사, 명산동 환락가, 1930년대 중반의 군산항, 1940년대의 군산항
  • 군산 개항장 3D 가상 체험관
    • 군산 개항의 역사를 보존하고 있는 근대 문화 공간의 3D 시뮬레이션(웹과 연동)
    • 제작 목록 예시

      장 소

      공간 의의

      동국사

      1913년 일본 조동종 승려 내전불관(內田佛觀)이 지은 사찰.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일본식 사찰

      구히쓰로 가옥

      일본 무가(武家)의 고급주택인 야시키(屋敷) 형식의 가옥

      군산 구 시마타니
      농장 귀중품 창고

      1920년대 건립된 일본인 대지주의 창고 건물. 서류 및 현금, 한국에서 수집한 고 미술품 등을 보관하던 장소

      군산 임피역사

      1936년경 군산선의 철도역사로 건립된 건물.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어 건축적, 철도사적 가치가 높음

      이영춘 가옥

      1920년경 일본인 대지주 구마모토가 지은 개인 별장

      구 군산세관 본관

      벨기에에서 수입해 온 벽돌로 지은 유럽 양식의 건물

활용방안
  • 목포, 인천, 부산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매뉴얼 개발
  • 지역축제 및 기념사업에 아젠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