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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7 목포 개항장 근대 역사문화 공간의 기억과 재생, 목포 개항장 목록

문화원형 개요
목포는 대표적인 개항장으로 근대 이후 도시화 과정에서 여타 도시와 구별되는 사회, 정치, 건축 소재를 풍부하게 지니고 있다. 개항 이후 특징적으로 진행된 공간문화의 형성은 다음과 같다.

장 소

공 간 의 의

목포임마누엘 제일교회

목포 청년들의 지덕 함양을 위한 사랑방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였던 곳으로 1930년대를 전후한 목포지역 민족운동의 보금자리다.

목포 근대역사관
(동양척식회사 목포지점)

1908년 3월 동양척식회사법이라는 것이 통과됨에 따라서 만들어진 일본의 국책회사이다. 일제 수탈의 역사가 살아 있는 공간이다.

목포문화원
(일본영사관)

1897년 10월 목포항이 개항되고, 1898년 10월 일본영사관이 목포에 설치됨에 따라 지은 것이며, 러시아 건축양식이 반영된 공간이다.\

목포시립도서관

1900년에서 1907년까지 일본영사관으로 사용되었다. 이후 1914년부터 목포부청사, 1974년부터 목포시립도서관, 1990년부터 목포문화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목포진

조선시대 수군의 진영이며 진의 우두머리인 만호(萬戶)가 배치되었다고 해서 만호영·만호진·만호청이라 부르기도 했다.

무안감리서

1897년 목포 개항과 함께 개항장 내에서 일본영사관과의 원활한 외교 및 통상 사무를 위해 설치되었다.

유달초등학교
(목포심상소학교)

목포에 현존하는 유일한 일제강점기의 초등학교로, 장방형 평면과 적벽돌로 마감되어 있다.

조흥은행
(호남은행 목포지점)

호남은행은 이 지역의 산업 발전을 위해 1920년 9월 16일에 설립한 순수 민족자본 은행이다.

목포양동교회

1897년 미국 남장로교 선교부 소속 배유지(E. Bell) 목사와 변창연 조사가 20여 명의 성도와 함께 목포교회라는 이름으로 설립하였다.

목포정명여학교

1903년 9월 9일 미국 남장로교 선교회에서 설립하여 동월 15일에 개교하여 지금에 이르는 공간이다.

아울러 개항 초기 목포의 경제활동 및 문화변천상을 잘 드러내는 『무안보첩』(1997~1906년까지 목포, 즉 무안감리서에서 외무대신에게 보낸 7책의 보고서와 외부에서 무안감리서로 보낸 1책의 훈령)이 현존한다.
기획의도
목포에 현존하는 근대 역사문화 공간을 교육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창작 소재화. 『무안보첩』과 관련해서 향유 대상의 눈높이에 맞추어 한글화 및 e-book 제작 등 다양한 컨버전스 시도. 『무안보첩』에 등장하는 일화와 기록들을 테마로 스토리 발굴
개발내용
  • 『무안보첩』 e-book 개발
    • 대분류

      소분류(소제목)

      구현방식

      『무안보첩』 e-book

      진상언에서 김성규까지

      텍스트, 음성파일
      플래시 애니메이션

      방곡령

      부두 노동자의 하루

      조선시대의 해외여행

      목포상인 이야기

    • ※ 연대기적 기술을 지양하고 사건 및 주제별 각색
  • 사이버 무안 감리단
    • 개항 초기 정부 주도의 외교행정 업무를 오늘날 민간 주도의 외교 채널로 활용하는 사이버 공간 구축
    • 초중고 학생 대상 적용을 위해 에듀컬처 요소 탑재
    • 웹 기반 역사 교육,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과 연동 구동
  • 근대 역사문화 지도 ‘목포 개항장’제작
    • 목포 인근에 현존하는 근대 역사문화 공간의 디지털화(2D, 3D)
    • 교육답사 및 관광 정보 시스템을 지향한 콘텐츠 구성
활용방안
  • 여타 개항장(군산, 부산, 인천) 관련 콘텐츠 제작으로 확장
  • 다양한 방식의 민간외교 프로그램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