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문화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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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8 필암서원 하서의 선비정신이 살아 숨 쉬는, 필암서원 목록

문화원형 개요
필암서원은 송강 정철의 스승이자 문묘에 종향된 유일한 호남 인물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 선생을 모신 서원이다. 1590년(선조 23)에 건립된 필암서원은 1662년(현종 3)에 사액을 받았으며 1871년(고종 8) 사액서원 철폐에도 살아남은 47개 서원 중 전남지역의 유일한 서원이다. 필암서원은 학문을 닦는 공간을 앞쪽에, 제사를 모시는 공간을 뒤쪽에 배치한 전학후묘(前學後廟)의 형태로, 휴식처가 되는 확연루를 시작으로 수업을 받는 청절당, 그 뒤로 유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동재와 서재, 숭의재와 진덕재가 자리 잡고 있다. “왕과 조상의 유물을 공경하여 소장하라”는 뜻이 담긴 경장각은 인종이 세자시절 김인후에게 내린 ‘어제묵제도’와 그 목판을 보관하던 곳이다. 경장각 현판은 김인후의 문묘 종사를 허락한 정조의 어필이다. 경장각 뒤 내삼문을 통과하면 제향 공간인 우동사와 전사청이 있으며, 내삼문 바로 옆에는 제례에 쓸 가축을 매어두는 계생비가 있다. 사당 동쪽에는 책과 문서를 보관하는 장서각과 목판을 보관하는 장판각이 있다. 조선 성리학의 대가인 퇴계(退溪) 이황(李滉)과 쌍벽을 이룬 호남 출신 유학자 김인후는 퇴계 이황, 미암(眉巖) 유희춘(柳希春)과는 성균관 시절부터 깊은 사귐을 가졌다. 김인후는 세자였던 인종과 스승의 인연을 맺은 후 평생을 두고 군신간의 의리를 굳게 지켰다. ‘군신유의(君臣有義)’, ‘붕우유신(朋友有信)’의 덕목을 두루 갖춘 조선의 절개 있는 선비정신은 그의 시 세계를 지배했으며, <천명도>에는 후대에 백세의 스승으로 추앙받은 그의 우주관과 학문관이 집약되어 있다. 필암서원은 바로 조선 성리학의 정통 맥을 이은 호남인 하서 김인후의 대쪽같은 선비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기획의도
필암서원이라는 공간을 이끌어 온 장성 향촌 사회의 시·공간적 범위를 대상으로 필암서원의 공간 유형과 문화와 교육, 그리고 김인후라는 중심인물의 학문과 문학 세계, 삶의 모습 등을 유기적이고 다각도로 접근, 집중 조명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호남 문화 콘텐츠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함
개발내용
  • 쌍방향 정보지도
    • 필암서원이라는 건축물의 공간구성과 그 주변 지역에 있는 하서 김인후와 관련된 유적지를 ‘공감각 필암서원과 주변 유적지 쌍방향 정보지도’에 통합되도록 구축
    • PVR, 2D 그래픽, 3D 그래픽으로 개발
  • 사이버 필암서원
    • 사이버 필암서원을 2D 그래픽으로 구현한 각 건물을 클릭하면 문자와 더불어 3D 동영상이 서비스되고 아울러 홍살문과 확연루, 유생들의 숙사와 우동사, 장판각에서는 서원의 역사와 기능, 조선시대 서원교육, 제례의식, 조선시대 유생의 복식 등에 대해서 제작된 동영상이 함께 링크되도록 개발
  • 이야기 극장(플래시 애니메이션)
    • 하서 김인후의 탄생에서 죽음까지 그의 일생과 그의 가계에 얽힌 일화를 단막극 형태의 에피소드로 제공하는 이야기 극장 개발
  • 다큐멘터리 제작
    • 하서 김인후와 인종과의 만남을 다큐멘터리로 제작
    • 하서 김인후와 교연을 맺었던 이황과 유희춘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과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
    • 특별히 유물은 OVR 제작
활용방안
  • 인물 스토리 뱅크를 활용한 드라마, 영화 등 양질의 문화콘텐츠 개발 가능
  • 옛 선비들의 지조와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차별화된 에듀컬처 콘텐츠 개발 효과
  • 백록동 학규를 읽고서>라는 시와 관련한 이야기 콘텐츠를 통해 한류 활성화
  • 필암서원과 하서 김인후의 인지도 향상을 통한 지역 관광시장 개척 효과
  • 시대를 선도하는 올곧은 시대정신의 계승 효과
  • 어린이, 청소년, 청장년층이 함께 즐기는 고품격 문화향유 효과
  • 문화 교류 증진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