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문화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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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 옹관묘 흙으로 빚은 선사인의 이상세계, 옹관묘 목록

문화원형 개요
옹관묘는 한국에서 청동기시대 이래 사용되었는데, 청동기시대와 초기 철기시대의 유적으로는 은율 운성리, 공주 남산리, 광주 신창동 등의 유적이 있다. 이러한 옹관묘는 역사시대에 이르면 하나의 고분 형식으로서 조성되었다. 이 시기의 옹관묘는 많은 발굴 조사가 이루어져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 경주 조양동·인왕동, 김해 예안리, 부여 송국리, 고창 신월리, 나주 반남면 일대, 영암 내동리, 함평 마산리 등 여러 유적지에서 발굴 조사되었다. 특히 영산강 유역의 옹관묘는 다른 지방의 고분들과는 달리 독자성이 뚜렷하고, 고도의 토기 제작기술이 아니면 만들 수 없는 특수한 대형의 전용 옹관을 주된 매장시설로 하고 있어, 백제의 지방 토착세력 및 마한 토착집단과 관련하여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옹관묘는 삼국시대를 지나서도 계속 채택되었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조선시대에 이르러 생활용기로 오랫동안 쓰였던 옹기로 된 소형 독무덤이 조사되기도 하여 어린아이의 주검을 매장하는 데 독무덤이 쓰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기획의도
고대 묘제 중 가장 특이하며, 현재 남아 있는 다른 지역의 옹관묘와는 차별화된 영산강 유역 옹관묘의 모습을 이미지화. 특히 영산강 유역의 옹관묘 축조 세력과 관련한 이야기를 창작 소재화하여 선사시대 문화콘텐츠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나아가 국내외 문화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흥미롭고 풍부한 콘텐츠로 개발하고자 함
개발내용
  • 시나리오
    • 옹관묘의 제작과 장인들의 이야기(논픽션)를 흥미롭게 재구성한 플래시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 대형 옹관묘를 발달된 현재 과학기술로도 만들 수 없으며, 당시 옹관만을 만드는 장인들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됨에 착안하여 원시 사회에서 대형 옹관묘를 어떻게 만들었을 것인가에 대한 내용을 상상력을 발휘하여 재구성함
    • 영산강 유역과 축조 세력들의 삶과 죽음의 이야기의 이야기를 유물과 유적, 현재까지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상상력을 더하여 다룬 드라마 시나리오
  • 교육용 만화(2D ― 온라인 만화)
    • 옹관묘의 조성과 피장자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만화 시나리오
    • 당시의 사료가 없음을 감안하여 유물과 유적, 현재까지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하되 상상력을 발휘하여 당시 옹관묘 조성과 관련한 피장자의 이야기를 에피소드식으로 재구성함
  • 3D 사이버 옹관묘
    • 대 옹관묘의 모습과 당시 다른 나라의 묘제의 비교를 살린 종합적 입체적인 정보 자료 구축
    • 더불어 제작 당시의 모습과 옹관묘와 관련한 고대 영산강 유역의 독자적인 세력의 삶과 죽음의 관념을 살린 ‘사이버 옹관묘’ 개발
      • 3D로 옹관묘의 모든 것을 웹상에서 체험하며 느끼는 프로그램 개발
      • 이때 디지털콘텐츠는 시각적인 3D를 기본으로 고대 영산강 유역의 옹관묘 축조 세력의 삶과 죽음의 관념을 엿볼 수 있도록 제작함
      • 또한 영산강 유역(나주, 영암, 무안 등)의 옹관묘 변천과정을 이미지로 제공하고 이를 영산강 유역의 세력의 이동과정과 연계하여 3D 지도로 제작
      • 영산강 유역 이외에 옹관묘가 조성된 여러 지역의 모습도 3D로 가상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함
활용방안
  • 고대의 묘제와 영산강 유역의 옹관묘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창출을 통해 교육적·경제적 효과 기대
  • 방송, 출판, 게임, 관광 등 다양한 방면의 문화콘텐츠가 창조와 다양한 조합의 결과물 창출과 이를 통한 상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