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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사 철감선사 부도 돌 위에 새긴 조형예술의 극치, 쌍봉사 철감선사 부도

작성 : dang32g / 2008-04-20 14:27 (수정일: 2018-01-18 14:30)
쌍봉사 철감선사 부도 돌 위에 새긴 조형예술의 극치, 쌍봉사 철감선사 부도
문화원형 개요

화순 쌍봉사 철감선사 부도는 쌍봉사(雙峰寺)에 세워져 있는 철감선사의 부도이다. 철감선사는 통일신라시대의 승려로, 28세 때 중국 당나라로 들어가 불교를 공부하였다. 847년(신라 문성왕 9) 범일국사(梵日國師)와 함께 돌아와 풍악산에 머무르면서 도를 닦았으며, 경문왕대에 이 곳 화순지역의 아름다운 산수에 이끌려 절을 짓게 되는데, ‘쌍봉’인 그의 호를 따서 ‘쌍봉사’라 이름하였다. 868년(신라 경문왕 8) 71세로 이 절에서 입적하니, 왕은 ‘철감’이라는 시호를 내리고 탑과 비를 세우도록 했다. 탑을 만든 시기는 선사가 입적한 해인 통일신라 경문왕 8년 즈음일 것으로 추정된다. 조각 하나하나를 조심스럽게 다듬은 석공의 정성이 고스란히 전해져 오는 작품으로, 당시에 만들어진 부도 가운데 최고의 걸작품이라 할 수 있다.

기획의도

현존하는 부도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되는 철감선사 부도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쌍봉사 관련 고증자료, 유물, 유적, 이야기 등을 교육용 콘텐츠로 활용

개발내용

● 호남학 관련 이-러닝 시스템 탑재 프로그램 제작
- 분류:호남의 불교문화 부도, 호남의 건축, 호남의 사찰, 호남의 인물
- 콘텐츠 유형:실물사진, 텍스트, 360· VR, PVR
- 구현방식:멀티미디어 기반 원격 강의물
- 시나리오:쌍봉사 철감선사 부도 부분 명칭 그래픽 및 설명 원고
- 분류 항목:하대석, 사자상, 상대석, 가릉빈가, 탑신, 탑신비천상, 옥개석, 상륜부, 옥개석, 수막새 기와
● 창작 시나리오
- 애니메이션 ‘쌍봉사와 철감선사’ 시나리오
- 핵심 스토리 라인(창건 설화)
철감선사가 중생을 깨우치기 위해 법도량을 찾아 전국을 살핌. 이양 지방에 다다름. 용이 구름을 타고 하강하는 듯한 남출북류(南出北流)의 풍수를 기이하게 여김. 쌍봉사 터에 이르자 그 깊은 산골에 아방궁을 연상케 하는 기와집이 이미 자리잡고 있음. 크게 실망한 철감선사가 주인에게 하룻밤 묵어 갈 것을 청함. 그 집의 종들이 산골의 시냇물을 길러오는 것을 보고 선사는 주인에게 그 연유를 물음. 주인이 물이 귀하다고 답함. 선사는 집터가 불가(佛家)의 터임을 밝히고 쌍봉마을로 내려가 터를 다듬고 우물을 파니 옥수(玉水)가 솟음. 주인은 그 뒤 철감선사를 지극히 받들면서 절을 세우는 데 극진히 조력함. 이로 인해 철감선사 도윤은 이곳에 주석하며 일문(一門)을 개설하여 쌍봉산문(雙峰山門)의 이름을 만방에 떨치게 됨

활용방안
● 지리정보를 장착한 관광 상품 개발
● 철감선사 부도 관련 기념품 및 예술작품 제작으로 고부가가치 실현